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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업 트렌드 – 영업과 마케팅의 경계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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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마케팅과 영업이 명확히 나뉘어 있었습니다.

마케팅은 광고하고, 전시회 나가서 리드(잠재고객)를 확보하는 역할.
영업은 그 리드를 이어받아 만나고, 제안서 쓰고, 계약을 따내는 역할.

그런데 지금은 다릅니다.
고객은 이미 인터넷에서 정보를 다 찾아보고 옵니다.
세일즈 담당자를 만나기도 전에 웨비나, 블로그, 유튜브에서 우리 회사를 경험합니다.
“영업을 만난다”는 순간은 사실상 마지막 확인 정도에 불과합니다.

반대로 영업은 더 이상 ‘설명만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영업 담당자가 직접 링크드인에 글을 쓰고, 짧은 영상을 찍어 올립니다.
고객은 마케팅이 아닌 개인 브랜드화된 영업사원을 보고 신뢰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영업도 마케터가 되어버린 거죠.

고객 입장에서는 구분이 없습니다.
“이건 마케팅에서 한 거네, 이건 영업이 한 거네”라는 구분은 내부에서만 중요합니다.
고객은 단지 한 기업의 하나의 경험만을 기억할 뿐입니다.

그래서 최근 많은 회사들이 KPI를 바꿉니다.
마케팅은 단순히 “몇 명 모았냐”가 아니라 “얼마나 계약으로 이어졌냐”를 봅니다.
영업은 “얼마나 딜을 닫았냐”뿐 아니라 “얼마나 고객과 관계를 넓혔냐”가 중요해집니다.


즉, 한 팀처럼 움직여야만 성과가 나는 시대가 된 겁니다.

결국 트렌드는 분명합니다.
영업과 마케팅의 벽이 무너지고, 고객 여정을 따라 움직이는 하나의 성장 엔진으로 재편된다는 것.
앞으로는 직책이 뭐든 상관없습니다.
누가 고객을 더 잘 이해하고, 더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지가 곧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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